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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한국형 예보모델 정확도 95%, 경제효과 연 6000억

독자적 기상예보 모델이 최종 완성되면 한국에서 예보 정확도(강수 유무 기준)는 현재 92%에서 95%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연간 6000억원으로 추산된다. 폭우·폭설·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 피해와 복구 비용 등을 모두 더한 것이다.

한국은 2011년 자체 모델 개발에 착수해 지난해 1단계 개발을 완료했다. 2019년까지 독자 모델 최종 완성에 들어가는 전체 예산은 946억원이다. 한국에 앞서 자체 모델을 갖춘 나라는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캐나다 등 여섯뿐이다. 외국이 개발한 예보모델을 쓰면 한반도 실정에 맞지 않아도 우리가 개선하기 어렵다. 구조가 복잡하며 이들 국가가 노하우를 잘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 독자 모델은 정확도가 세계 1위인 유럽연합에 이어 2위 영국 모델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자 모델은 국내에서 수시로 보완이 가능해 예보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다. 한국은 향후에 수치예보 기술을 아시아·아프리카의 개발도상국가에 전파한다는 계획이다. 기상청 수치모델개발과 김윤재 연구관은 “예보기술 전파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선 2019년 개발 완료 이후에도 미세먼지 예보모델 개발 등 지속적인 투자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강찬수 환경전문기자 kang.chans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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