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월 21일(토)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전라도 광주지역의 소외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해 광주광역시 우산근린공원 인근 두암동우체국 옆 일원(북구 동문대로 162)에 전국천사무료급식소 광주지소가 문을 열어 첫 무료급식을 실시하였고, 앞으로 매주 화, 목, 토요일 주 3회 하루 추산 약 350여명의 소외된 어르신들께 무료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국자원봉사연맹 관계자는 “광주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께 희망을 전하기 위하여 사랑의 밥 한끼 나누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국자원봉사연맹은 정부의 지원금 없이 시민들의 정기후원금과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광주를 비롯한 서울, 경기, 대전, 대구, 울산, 부산 등 전국 26개 지역에 천사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독거노인과 빈곤노인을 위해 합동생신잔치, 사랑의 도시락배달, 효도관광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외된 노인들의 희망으로 거듭나고 있는 단체이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