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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 화재 계기로 초고층 안전 대책과 긴급 대피 방법 알아보니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화성 동탄의 초고층 주상복합빌딩인 메타폴리스 건물 상가 화재를 계기로 고층 건물 화재 대비에 문제는 없는지 관심과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2016 전국 예방 소방행정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아파트 포함)은 2541개동, 50층 이상(또는 200m 이상) 초고층 건물은 85개동이 있다. 2012년 3월 건축법 개정 시행령에 따라 초고층건물은 30층마다 피난안전구역을 설치해야 한다. 스플링클러와 방화벽 등도 일반 건물보다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시행령 개정 이전에 완공된 건물은 방독면·의약품·조명등도 없이 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게 현실이다. 지난해 4~6월 국민안전처가 전국 325개 고층건물을 대상으로 안전전검을 실시한 결과 20.6%(67개)가 종합방재실 설치기준 미흡 등 법령을 위반해 시정명령을 받았다.

국민안전처는 화재가 발생하면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되 아래층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겨우 옥상으로 대피하라고 권고하고 있다. ‘고층건물에서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으로는 화재가 발생한 사무실에서 탈출할 때 반드시 문을 닫고 나올 것 · 닫힌 문을 열 때 손등으로 온도를 확인할 것 · 건물 밖으로 대피하지 못한 경우 밖으로 통하는 창문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 구조를 기다릴 것 · 방으로 연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틈을 커튼으로 막을 것 등을 당부하고 있다.

위급할 때는 화장실로 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화장실은 출입문을 제외하고 모든 벽면이 불에 타지 않는 불연재로 이뤄져 있다. 수돗물이 공급되기 때문에 화염을 막을 수 있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고층과 초고층건물은 화재 발생 때 자체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춰야 한다”며 “고층건물을 관리하는 자체 소방대와 주민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대피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종=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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