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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이 새누리당 깜짝 대선 후보"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대선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김 도지사의 팬클럽 성격인 '용포럼'은 오는 14일 대구에서 창립한다. 용포럼 회원은 5만여 명으로 대구·경북은 물론 다른 지역에도 지지자가 다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용포럼 창립은 대권 행보의 일환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최근 들어 김 도지사는 독도를 방문해 일본 정부의 망언을 비판하고 군부대를 방문하는 등 연일 대선 출마를 시사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김 도지사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친 여러분! '착한 친구 프로젝트'에 동참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포스터(사진)를 올렸다.

팔로어가 한 명씩 늘어날 때마다 기부금 100원이 적립되고 10만 명이 될 때 10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겠다는 것이다. 포스터에는 '관용씨와 친구가 되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5일 현재 김 지사의 팔로어 수는 3만여 명이다.

또 지난 1일 방송된 MBC TV '100분 토론(설 이후 대선 판도는?)'에서 패널로 나온 김태일 영남대 교수(정치외교학과)는 김관용 도지사를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깜짝 대선 후보로 지목해 관심을 끌었다.

김 교수는 이날 생방송 토론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은 인명진 목사(위원장)가 괜히 해보는 소리라고 본다. 인 목사는 생각이 딴 데 있다"며 "그 카드 중 하나는 김관용 도지사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현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하지만 김 지사는 아직은 대선 출마 선언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출마 선언 시기와 관련해 경북도 관계자는 5일 "김 지사는 새누리당이 당명을 바꾸고 국민적 동의로 당이 어느 정도 용서되는 시점에 출마 선언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게 보면 2월 하순이나 3월 초순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지난 2일 우병윤 경제부지사 발탁으로 공석이 된 경북도 정무실장 자리는 현재 인선 중이며 다음 주 중 인사가 날 것으로 예측된다. 김 지사가 출마를 선언하게 되면 정무실장은 관련 정무도 겸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안동=송의호 기자 yee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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