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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는 2월 안에 탄핵하라"… 대전시민 촛불집회

 
대전 촛불집회에서 JYM 커뮤니티 공연팀이 노래 ‘진실은 침묵하지 않는다’를 부르며 공연하고 있다.

대전 촛불집회에서 JYM 커뮤니티 공연팀이 노래 ‘진실은 침묵하지 않는다’를 부르며 공연하고 있다.

설 연휴가 지나고 처음으로 개최된 대전 촛불집회에서는 헌법재판소의 2월 탄핵 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4일 오후 5시 대전시 서구 타임월드 앞에서 열린 ‘박근혜 퇴진 11차 대전시국대회’에는 1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헌재는 박근혜를 탄핵하라” “황교안이 박근혜다, 황교안은 사퇴하라” “재벌도 공범이다, 이재용을 구속하라”고 촉구했다.
대전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박근혜 즉각퇴진’과 ‘공범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대전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박근혜 즉각퇴진’과 ‘공범자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시국발언에 나선 ㈔대전민예총 김영호 이사장은 “뜻하지 않게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두 번이나 이름이 올랐다”며 “지금은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게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의 추악한 불법행위가 드러나 국민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며 “박근혜가 구속되고 합당한 처벌을 받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 때까지 포기하지 말고 함께 하자”고 말했다.

시국발언을 위해 무대에 오른 약사 김연희씨(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연대)는 “박근혜와 공범을 처벌하고 재벌을 해체하는 게 적폐청산의 시작”이라며 “박근혜가 추진했던 정책도 모두 폐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씨는 “이재용은 정권에 뇌물을 바쳤고 박근혜는 국민세금으로 이재용의 경영세습을 지원했다”며 “우리사회가 좀 더 사람답게 사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친 시민들은 ‘박근혜 즉각퇴진’ ‘박근혜 조기탄핵’ ‘적폐청산 공범자 처벌’ 등이 쓰인 손팻말을 들고 거리행진에 나섰다. 대전에서는 11·18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촛불집회가 열리고 25일에는 대규모 시국대회가 예정돼 있다.

이날 오후 세종시 도담동 싱싱장터 광장과 공주시 우리은행 앞, 서천 봄의마을 광장 등에서도 주민 80~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국선언·촛불집회가 열렸다.

대전=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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