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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호랑이 사냥한 러시아 밀렵꾼 법정서 1억7800만원 벌금형 받아

[사진 시베리안타임스 캡처]

[사진 시베리안타임스 캡처]


러시아에서 국제 멸종 위기 종인 시베리아 호랑이를 사냥한 밀렵꾼이 1억원이 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일 러시아 매체 시베리안타임스에 따르면 에브게니 로마노브(52) 등 밀렵꾼이 시베리아 호랑이 6마리를 사냥한 혐의로 법정서 15만5000달러(약 1억7800만원) 벌금형 받았다. 현지 환경 단체는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내린 벌금액 중 가장 큰 규모”라고 말했다. 로마노브는 호랑이 뿐 아니라 곰과 독수리, 사슴도 사냥한 혐의도 받고 있다.

[사진 시베리안타임스 캡처]

[사진 시베리안타임스 캡처]

국내 산림청은 2009년부터 강원도 영월에서 흘러드는 운곡천과 봉화 주실령에서 내려오는 두내리천이 만나는 곳에 5179만㎡ 크기 백두대간수목원을 조성해 시베리아 호랑이를 들여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사진 시베리안타임스 캡처]

[사진 시베리안타임스 캡처]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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