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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캐릭터 '미노', '광주=타이거' 의식해 결정된 사연

국민의당이 공개한 캐릭터 `미노` [사진 국민의당 홈페이지]

국민의당이 공개한 캐릭터 `미노` [사진 국민의당 홈페이지]

국민의당이 최근 창당 1주년을 기념해 만든 호랑이 마스코트의 원래 이름은 ‘타이거’로 검토됐었다고 조선일보가 4일 보도했다.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때문에 “호남당 이미지가 굳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미노’로 결정된 게 보도 내용이다. 미노는 ‘국민 호랑이’라는 뜻의 民虎(민호)에서 딴 이름이다.

조선일보가 접촉한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원래 ‘국민 타이거’ 등의 이름을 지어 강렬하고 힘찬 인상을 줄 수 있다고 판단했었다”며 “하지만 사람들은 광주 연고 야구단인 해태 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를 떠올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미노를 최종 이름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이 호랑이를 캐릭터로 택한 데는 안철수 전 대표가 호랑이띠(1962년생)라는 점도 반영됐다고 한다. 또 다른 관계자는 “타이거라는 이름도 좋지만 대선을 앞두고 전 지역에서 고른 지지를 받아야 하는 당 입장에선 조심스러웠던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미노 캐릭터를 발표하면서 “코끼리나 사자보다 작지만 용맹한 호랑이가 적은 의석수에서도 가장 단단하고 유능한 정당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국민의당 이미지와 맞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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