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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주 총리와의 불화설은 가짜 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말콤 턴불 호주 총리와 전화통화 도중 느닷없이 전화를 끊었다'는 보도에 대해 "가짜 뉴스(Fake news)라는 입장을 내놨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트위터]

[사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공식 트위터]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매우 예의바른 대화에 대해 진실을 말한 호주 총리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말콤 턴불 총리는 막말 논란을 부인하며 "저와 미국 대통령의 통화에 대해 공식적으로 말한 것 외에는 어떤 것도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고 밝힌바 있다.

현지 언론들은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이 턴불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거친 표현과 함께 갑작스레 전화를 끊어버렸다고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난민 상호교환 협정 이행을 이야기하는 턴불 총리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최악의 협정"이라며 "그들 중 한 명이 보스턴 테러범이 될 수도 있다"는 막말을 내놨다고 전했다. 또, 1시간으로 예정됐던 통화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25분만에 돌연 끊어버렸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앞서 턴불 총리가 "공식적인 내용 외에는 어떤 것도 언급하지 않으려 한다"며 '비공식적인 내용'이 있었음을 우회적으로 내비친데다 실제 통화가 예정대로 1시간 동안 이어졌는지에 대한 해명도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게시글에 앞서 워싱턴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나는 호주를 무척 존경하고, 한 국가로서 사랑한다"며 호주 달래기에 나선 바 있다.

박상욱 기자 park.lepremier@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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