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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매일 매일이 좋은 날 外

매일 매일이 좋은 날(채지충 지음, 정광훈 옮김, 느낌이있는책, 256쪽, 1만5000원)=타이완 작가 채지충은 공자와 맹자, 손자, 장자 등의 중국 고전뿐만 아니라 불교의 가르침을 담은 책들도 많이 냈다. 이번에도 불교의 핵심 메시지를 군더더기 없이 펼쳐낸다. 간결한 선과 색으로 피워내는 그의 달마도 삽화는 유머와 해학이 있고, 현대적이면서도 잔잔한 울림이 있다. 중국 선의 황금기를 구가했던 임제, 조주, 도겸, 운문 선사의 선문답 일화를 담았다.

 
도널드 트럼프와 어떻게 협상할 것인가(안세영 지음, 한국경제신문, 208쪽, 1만3800원)=서강대 국제협상전공 교수인 저자는 ‘협상학 전문가’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공직이나 정치, 군대 경력이 전혀 없다. 그럼에도 자신의 강점인 협상력을 앞세워 백악관에 입성했다. 저자는 “트럼프처럼 협상을 강조한 후보는 처음이었다”고 말한다. 트럼프의 협상가적 자질과 전략을 분석하고, 향후 세계 무역 전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짚는다.


초크보이의 황홀한 손글씨 세계(초크보이 지음, 이건우 옮김, 푸른숲, 152쪽, 1만5000원)=칠판에 그리는 그림과 글씨를 ‘초크 아트’라 부른다. 저자 초크보이는 일본 도쿄에 사는 사람이라면 그의 작품을 한 번쯤은 봤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런던의 미술대학에서 유학하고 돌아온 그는 오사카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아침마다 보드에 카페 메뉴를 썼다. 당시 고객들로부터 받은 좋은 호응 덕에 ‘초크보이’가 됐다. 초크아트 입문서다.
 
토이리즘(천위안 지음, 송은진 옮김, 영인미디어, 288쪽, 1만5000원)=이 책은 “미래의 모든 산업은 장난감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선언한다. 생산과 소비 전반을 뒤흔들 사고의 혁명을 저자는 ‘토이리즘’이라 명명한다. 새롭게 등장한 소비자 군단은 ‘트렌디한 장난감’을 원한다. 상품의 기본적 기능 외에도 재미와 즐거움을 요구한다. 기술이 평준화된 시대다. 상품에 대한 기존의 기능주의적, 실용주의적 관점은 한계가 명백하다.



로컬 차이나(김도인 지음, 미래의창, 272쪽, 1만5000원)="이베이가 바다의 상어라면, 알리바바그룹의 ‘중국판 이베이’ 타오바오왕은 양쯔강의 악어다.” 알리바바그룹이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 2003년 이베이와 타오바오왕의 중국내 시장 점유율은 72% 대 7%였다. 다들 알리바바 그룹의 참패를 예견했다. 2007년 두 업체의 시장 점유율은 역전됐고, 결국 이베이는 중국 시장에서 철수했다. 글로벌 공룡을 무너뜨리는 중국 로컬 기업을 통해 급변하는 중국 시장을 짚는다.


세 번째 세계(김채린 지음, 새물결플러스, 312쪽, 1만5000원)=명화는 진공(眞空)의 산물이 아니다. 당대의 사회·문화·역사적 상황이 얽혀들 수밖에 없다. 명화의 명성에 휘둘리면 그런 작품 배경을 놓치기 쉽다. 클로드 모네, 살바도르 달리 등 6명 예술가의 작품과 시대 배경을 천착한 교양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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