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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평창올림픽에 북한 참가시켜야 분위기 전환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북한의 참여로 평화의 상징이 된다면 꽉 막힌 남북관계를 풀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5일 문 전 대표는 강원도를 방문해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약속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시 강원도청에서 최문순 강원지사를 만나 “국민이 (최순실 사태로)마음의 상처를 받은 것을 평창올림픽을 통해 치유하고 국제적으로도 자긍심을 찾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창올림픽 개막 380여 일 남은 시점에서 “북한 선수단이 육로를 통해서 온다든지, 철로를 통해서 온다든지 참여가 의미 있게 해서 평화의 상징이 부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부산 아시안게임도 흥행이 저조했는데 극적으로 북한 응원단이 오면서 분위기가 전환돼 성공한 대회가 됐다”며 “남북관계를 풀면 강원도를 평화 특별자치도로 만들고 올림픽을 넘어 발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순실 게이트로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 업무가 마비되면서 동계올림픽 붐업 기간을 허비했기 때문에 다음 정부가 취임과 동시에 압축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특별위원회 같은 한시 기구를 만들어서라도 성공할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표는 개헌과정에서 지방분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정권교체를 하게 되면 다음 정부의 가장 큰 과제는 지방분권이 될 것”이라며 “재정 분권 없는 분권은 공허한 무늬만 분권이기 때문에 차제에 분권은 재정 분권까지 해야 하며 자치권도 좀 가지게끔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는 강원지역에서 박근혜 후보에게 패했다. 이에 대해 문 전 대표는 “강원도에 다가가는 노력이 부족했고, 부족한 만큼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강원도는 대선 승부를 좌우할만한 지역이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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