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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2월중 미국 방문 가능성…"대북 제재 호소할 것"

지난해 8월 한국으로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공사가 오는 2월 중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아사히(朝日) 신문은 25일 한·미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태 전 공사가 다음달쯤 미국을 방문해 미국 정부 관계자 및 전문과들과 면담을 진행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의 김정은 체제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호소하기 위해 태 전 공사가 (방미 시기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 직후로 선택했다”며 “북한 인권 침해 실상을 알리기 위해 미국 언론과의 인터뷰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태 전 공사는 망명 후 한국 정부에 지속적으로 자신이 공개적으로 대북 활동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해 왔다. 지난해 12월 국회 정보위원과의 면담, 언론과의 기자회견 등에서도 “개인의 영달이 아니라 북한 주민들이 억압과 핍박에서 해방되고 민족의 소망인 통일을 앞당기는 일에 일생을 바치는 것을 각오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변위협을 무릎쓰고라도 대외 공개활동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사히신문도 태 전 공사에 대해 “탈북한 전직 북한 당국자들은 북한에 남아있는 친족 등의 신변 안전을 우려해 비공개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태 전공사는 한국 정부에 공개적 활동을 강력히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태 전 공사의 방미 계획에 대해 한국 정부측은 “개인 신변 안전 문제 등으로 확인해 줄수 없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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