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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만 택시 성폭행 유사사례 7건 접수"

[사진 JTBC 방송]

[사진 JTBC 방송]

외교부는 대만 관광택시 기사의 한국인 여성 수면제 성폭행 사건 이후 대만 관광객들로부터 7건의 유사 피해 사례가 접수됐다고 25일 밝혔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정부는 현지 공관 등을 통해 대만 측에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으며, 대만 측은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전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앞서 23일 외교부는 천룽진 주한 대만대표부 부대표를 초치해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하게 항의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에 따르면 이날 정진규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은 천 부대표를 불러 대만 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에 대한 엄정한 처벌, 해당 택시회사에 대한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천 부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엄중함을 표명했으며, 해당 가해자는 구속된 현재 구속된 상태로 중형에 처해 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12일 한국인 여성 3명이 잔모씨의 관광 택시를 타고 타이베이 완화(萬華)구에서 스린(士林) 야시장으로 이동하던 중 잔씨가 준 요구르트를 마신 뒤 정신을 잃은 한국인 여성이 잔씨로부터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잔씨는 자신의 택시에 탄 한국 여성 3명에게 수면제를 탄 요구르트를 권했다. 앞좌석에 탄 A씨는 이를 한 모금만 마셨지만 뒷좌석에 탄 두 명은 요구르트를 마신 뒤 잠들었다고 한다. 야시장에 도착한 A씨는 잠든 일행을 깨웠지만 반응이 없었다. A씨는 오후 8시20분쯤부터 혼자 한 시간 정도 야시장을 구경했다. 대만 경찰은 A씨가 택시를 떠나 야시장을 구경하던 이 한 시간 사이에 성폭행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잔은 대만 경찰에서 "세 명에게 모두 수면제 넣은 요구르트를 권했으며 그중 한 명에게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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