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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기업] 해양환경 정보 제공 등 정부3.0 실현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생산기지 주변 해양환경 빅데이터 공유를 통해 지역어민 어로활동 증진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기관 간의 협업·협력을 통한 정부3.0 실현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생산기지 주변 해양환경 빅데이터 공유를 통해 지역어민 어로활동 증진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기관 간의 협업·협력을 통한 정부3.0 실현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사진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이하 가스공사)가 생산기지 주변 해양환경 빅데이터의 공유를 통해 ▶지역어민 어로 활동 증진 ▶국가 해양 및 민간 연구와 산업 발전에 대한 기여 ▶국가 에너지 정책 지원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공공·연구·민간 기관 간의 협업·협력을 통해 정부3.0을 실현하는 사례로 주목 받고 있다.

가스공사는 공익사업에 따른 어업 손실 보상 증가, 청정에너지기업으로서 해양환경 관리에 대한 책임 같은 내부 요인에 더해 적조·고수온으로 인해 어업 피해가 발생하고 양식장 관리를 위한 해양 자료의 필요성이 커지는 등의 외부 요인에 부응해 생산기지 주변 해양환경 빅데이터 정보 공유를 추진했다.

가스공사는 이를 위해 ▶협업을 통한 해양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가스공사 관측부이(5개)를 통한 자료 제공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술협약 체결을 통한 상호 협력이라는 추진 방향을 정하고 우선 2014년 통영의 기지 주변 해양환경에 대한 정확한 정보 확보 및 지속적 관리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2015년에는 기지 주변 해양환경 및 생태계에 대한 주기별 관측 용역을 시행하고 해양정보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위한 관측부이 설치를 추진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관측부이 설치를 마치고 국립수산과학원과 MOU를 체결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LNG 기지 주변 종합 해양환경 빅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과정에서 공공·연구·민간 기관과의 협업·협력이 돋보였다. 먼저 공공기관인 가스공사, 연구기관인 서울대, 민간기관인 지오시스템리서치가 협업을 통해 1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가스공사는 해양환경팀과 생산운영팀을 중심으로 통영 해양자료 취합 및 정보 공개, 국립수산과학원과 협약, 지역 어로할동 지원 방안 마련, 조사 용역 발주 및 기술 지원 등 통영 해양연구를 총괄하고 필요한 업무를 지원했다. 서울대는 조사 및 연구를 맡아 계절별 해양환경 조사 및 연구를 시행하고 해양 연구를 통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지오시스템리서치는 관측시스템 구축을 맡아 실시간 해양관측 자료를 취합하고 분석했다.

이어 가스공사는 국립수산과학원과 기술협약을 체결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을 확보했다. 남해 연안 적조 해양관측시스템 2개소, 통영기지 해양관측 시스템 5개소를 이용해 적조 예보시스템 조기 경보를 강화했다. 또 V.O.S(Volunteer Observation System)를 공동 구축했다. 이를 통해 가스공사의 LNG 해외 도입망을 이용해 국내외 해양자료를 확보하고 국가시험조사선이 관측하지 못하는 해역의 해양 자료를 획득하게 됐다. 또 국외 자료 축적과 장기 해양 변동을 파악할 수 있게 돼 국가 해양정책 연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또 지역 어민 모니터링단의 구성과 상시 해양감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이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민과 협력 및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통영 해양생태계 교육 책자를 발간해 통영과 고성의 초·중·고 및 시·군청에 배포, 공익 사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통영기지에서 문자서비스 신청을 일괄 대행해 매일 일정 시간(조업시간)에 문자를 자동 전송해준다. 또 실시간 수온·용존산소량을 제공해 효율적인 어장 관리를 통해 생산량 증대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 적조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황토를 준비하는 등 선제적 피해 예방도 가능해졌다. 국가 해양 관측부이 구축 및 연구비 절감도 가능하게 됐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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