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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하청업체에 명절 상납금 요구한 금복주 전 간부 수사

대구의 향토 주류업체인 ‘금복주’의 간부가 명절마다 하청업체에 상납금을 요구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성서경찰서는 24일 금복주의 판촉업무를 담당하는 하청업체 대표 A씨가 공갈과 명예훼손 혐의로 금복주의 전 팀장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고소장을 통해 “금복주 담당 팀장의 강요로 3년에 걸쳐 명절마다 상납금을 전달했고, 모두 합치면 2800만원이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설을 앞두고 상납금을 거부하자 금복주와 거래가 중단됐다. 그러나 금복주 팀장은 우리 회사에 문제가 있다는 식의 소문을 냈다”는 내용도 고소장에 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관련자를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금복주 측은 문제가 불거지자 해당 직원을 사직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복주는 2015년에도 여직원이 결혼할 경우 퇴사를 강요하는 관행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으며, 당시 금복주 제품 불매운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구=최우석 기자 choi.woo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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