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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가슴·둘째는 얼굴"…여학생 외모 평가한 중국 교수 논란

해당 소식을 보도한 상하이스트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 `상하이스트`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해당 소식을 보도한 상하이스트 페이스북 페이지 [사진 `상하이스트`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중국의 한 대학교수가 여학생의 외모를 중시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상하이스트 등 중국 외신들은 중국 베이징 외국어대학교 언론학부의 챠오 무 교수의 발언을 보도했다.

지난 10년 동안 대학원 입학면접관으로 참여했던 챠오 교수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면접을 본 여학생들을 평가하는 글을 게재했다.

챠오 교수는 "가슴이 훅 파인 옷을 입고 들어온 여학생이 있었다"며 "나도 사람인데 그 학생이 나를 시험하는 건지 내가 그 학생을 평가하는 건지 헷갈렸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적인 지원자를 찾기 위해서는 전신을 살펴봐야 한다"며 "첫째는 가슴, 둘째는 얼굴, 셋째는 엉덩이와 다리"라고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

챠오 교수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불쾌함을 표시했고 거세게 항의했다. 그러자 챠오 교수는 "지원자들은 학교의 기준에 따라 평가했으며 결코 외모로 평가하지 않았다"며 "블로그에는 공식적입 입학 기준이 아니라 내 감정을 적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챠오 교수의 해명에도 논란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았고 학교 측은 "챠오 교수는 2014년부터
도서관에서 근무하고 있다"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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