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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배두나 특급케미 보일까?… ‘비밀의 숲’ 대본 리딩 25일

배우 조승우와 배두나가 tvN 새 드라마 ‘비밀의 숲’에 출연을 확정했다.

‘비밀의 숲’은 감정을 잃어버린 검사가 의로운 경찰과 함께 검찰청 내부의 비밀을 파헤쳐 진짜 범인을 쫓는 내용의 드라마다.

조승우는 검사 ‘황시목’역을 맡았다. 황시목은 비범한 머리로 태어났지만 어릴 적 뇌수술 후 감정을 잃어버리고 오직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차갑고 외로운 검사다.

배두나는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선을 지닌 의로운 경찰 ‘한여진’을 연기한다. 한여진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경찰대학 출신이다. 파출소 근무와 교통계를 거쳐 강력계로 옮겨온 지 2개월 정도 된 중고 신참 강력계 경위로, 베테랑 형사들 사이에서 실력과 인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승우와 배두나는 극중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났을 때 제일 먼저 현장에 출동해 검사 서로 처음으로 만나게 되며 공조해 나간다.

‘비밀의 숲’은 특히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모습을 비추는 조승우와 배두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다. 조승우는 2014년 방영된 ‘신의 선물-14일’ 이후 3년 만에, 배두나는 2010년 방영된 ‘글로리아’ 이후 7년 만에 드라마 복귀다.

‘비밀의 숲’은 100% 사전제작을 목표로 배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25일 대본리딩을 하고 첫 촬영에 돌입한다. 방송은 2017년 상반기 중으로 예정돼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tvN 관계자는 “조승우와 배두나에게 ‘비밀의 숲’ 출연을 제안한 것은 맞다. 그러나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배두나 측 관계자는 “현재 검토 중인 여러 시나리오와 대본 중 하나다. 출연을 확정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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