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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근무시작' 트럼프 vs '휴가 시작' 오바마의 대비된 표정

 
이제 막 근무를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당분간 휴식을 취하게 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상반된 표정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미국의 온라인 플랫폼 '9Gag'에는 23일(현지시간) ‘이제 더이상 내일이 아닐 때 랄랄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에는 2009년과 2017년 대통령 취임식 당시 전·현직 대통령 부부 두 쌍이 나란히 있는 사진 두장을 열거했다. 2009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할 당시 오바마 대통령 부부의 표정은 굳어있는 반면, 퇴임하는 조지 부시 대통령 부부는 서로 팔짱을 낀채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청중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여유도 보였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할 당시 사진에도 트럼프 부부는 경직된 모습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지만, 오바마 부부는 서로 담소를 나누며 만면에 미소를 띄는 모습이 대조적이다.

 
9gag 캡처

9gag 캡처

이 사진을 본 미국 네티즌들은 “마치 월요일아침과 금요일밤을 보는 것 같다(Monday Morning VS Friday Night)”, “새로운 대통령은 빨간 넥타이를 메고, 떠나는 대통령은 파란 타이를 착용하는 건가?”, “앞으로 일하러 갈 사람과 휴가가 시작된 사람의 표정이 대비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지상 기자 groun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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