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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훈, LG와 1년 7억원 FA 계약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자유계약선수(FA) 내야수 정성훈(37)과 계약을 체결했다.

LG는 정성훈과 계약기간 1년, 총액 7억원의 조건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세 번째 FA 자격을 취득한 정성훈은 원 소속팀 LG와 그동안 협상을 벌여왔다. 계약 기간의 차이로 LG와 정성훈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세대교체를 진행 중인 LG는 정성훈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1년 계약 입장을 고수했다.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한다는 이유였다. 지난해 126경기 타율 0.322, 6홈런·64타점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기량을 선보인 정성훈은 2년 계약기간을 채워줄 것을 요구했다.

결국 스프링캠프 출발 1주일을 앞두고 합의점을 찾았다. 정성훈이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 것이다.

김원 기자 kim.w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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