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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65세 이상 공직 제한 논란에 "80, 90세된 정치 지도자도 있다" 반박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23일 “세계적으로 70세 넘은 지도자도 많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71세이고 80세, 거의 90세 된 분들도 있다"고 주장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KBS특별기획 '대선주자에게 듣는다'에 출연해 65세 이상 공직 제한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실제 세네갈의 압둘라예 웨이드 대통령의 경우 2012년 퇴임 당시 86세였다.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과 장관, 국회의원 등 선출직과 정무직의 모든 공직자에게 65세 정년을 도입하자”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반 전 총장은 “현재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건강이나 생명이 많이 연장되고 있다”며 “지금 65세는 거의 장년같이 건강을 유지하기 때문에 너무 중요한 직책에 대해서 연령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65세 정년을 도입할 경우 반 전 총장은 대선 출마가 불가능하다. 1944년생인 반 전 총장의 나이는 만 72세다. 야권이 배출한 김대중 전 대통령은 1997년 대선에서 만 73세로 당선됐다.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생일인 오는 24일에 만 64세가 된다. 문 전 대표와 가까운 표 의원이 반 전 총장을 공격하기 위해 올린 글이라는 말이 돌았지만, 표 의원의 주장대로 한다면 문 전 대표는 당선되더라도 1년 뒤 대통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

박유미 기자yumi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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