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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월 남북 여자축구 경기 참가 위한 대표단 방북 허용 가닥

한국 국민들의 방북을 불허하고 있는 정부가 오는 4월 평양에서 열릴 예정인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경기에 참석할 대표선수들의 방북 허용을 시사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3일 "아시아축구연맹 회원국으로서 대회의 국제적인 규정과 절차에 따라서 다루어질 문제"라며 "(대표선수들 외에 응원단 파견은)북쪽의 입장이 있을 것이고, 그리고 대한축구협회도 구상이 있을 것인데 그것들을 좀 맞춰본 다음에 차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의 설명은 오는 4월 7일 평양에서 개최되는 남북 여자축구대표팀의 경기는 아시아축구연맹이 주관하는 국제대회이기 때문에 돌발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의 방북을 허용할 것이란 취지라는게 정부 당국의 설명이다.

정부는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사건 이후 5·24조치를 통해 남북경협과 인적교류를 중단해 왔다. 특히 지난해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결의안(2321호) 채택이후 대북독자제재(지난해 12월 2일)를 통해 북한 유일의 항공사인 고려항공을 제재대상에 올리는 등 한국 국민들의 북한 방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조치를 취했다.

하지만 22일 조추첨 결과 AFC 예선에 남북이 같은 조에 편성됐고, 오는 4월 평양서 예선 1차전이 치러짐에 따라 정부가 선수단 방북을 허용치 않을 경우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 따라서 정부는 일단 선수단의 방북을 허용하되, 응원단 파견은 신중히 검토키로 방향을 잡았다고 한다.

정용수 기자 nky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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