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3회만에 조기 종영됐지만 '전설'을 남긴 드라마

[사진 MBC 홈페이지]

[사진 MBC 홈페이지]

방송 3회 만에 조기종영된 드라마가 있다. 방송을 준비했던 제작진과 출연진에겐 안타까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이후 종영된 이유가 알려지면서 하나의 '전설'이 됐다.

2006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늑대'가 그 주인공이다.

2006년 1월 16일 방송을 시작해 2006년 1월 23일까지 총 3회 방송을 하고 조기 종영된 드라마 '늑대'가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에릭과 한지민이 출연했던 '늑대'는 구질구질한 인생을 바꿀 방안을 찾던 주인공이 재력가의 외동딸의 생명을 구하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문제는 드라마 촬영을 하던 중에 일어났다. 방영 초기 주인공이 재력가의 외동딸을 구해주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스턴트 차량과 사인이 맞지 않아 두 주연 배우를 들이받는 큰 사고가 난 것이다.

당시 사고를 직감한 한지민이 놀라 몸이 굳자 에릭은 한지민을 감싸안고 자기 몸을 차량에 부딪혔다는 후문이다.

이 때문에 두 주연배우는 크게 다쳤다. 특히 에릭은 사고로 발목 부상과 허리디스크가 생기기까지 했다.

드라마 사고로 인해 에릭은 큰 부상을 입었지만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멋있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와 에릭 멋지다" "그 와중에 에릭 멋있네 몸을 감싸다니"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사건 이후 방송계에서는 사전제작의 필요성을 언급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기도 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조기종영을 방지하자는 취지에서다.

결국 여러번의 회의를 거친 결과 드라마는 3회만에 조기종영하게 됐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