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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동안 엄마의 빈자리 채우기 위해 도시락 만든 아빠

고교 마지막 도시락 [사진 트위터]

고교 마지막 도시락 [사진 트위터]

어머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3년 간 딸에게 정성스럽게 도시락을 만들어 준 아버지가 있다.

지난달 일본에 사는 '미도리'는 "오늘은 고교 생활 마지막 날인 동시에 마지막으로 도시락을 받는 날" "화려한 도시락의 모습에 눈물이 쏟아졌다"고 자신의 SNS에 글을 남겼다.

미도리를 위해 도시락을 만든 사람은 그의 아버지이다. 아버지는 고등학교 3년 동안 어머니의 빈 자리를 채우기 위해 도시락을 만들었다.
아버지가 처음 만든 도시락[사진 트위터]

아버지가 처음 만든 도시락[사진 트위터]

아버지는 마지막 도시락과 함께 딸에게 짧은 메모를 남겼다. 아버지는 "미짱, 3년동안 아빠의 도시락을 먹어줘서 고마워. 이 사진은 미짱이 고등학교에 갓 들어갔을 때 만든 도시락이야. 볼품없지?"라며 "맛없는 날도 있었을 텐데 불만없이 먹어줘서 고마워. 대학가서도 가끔씩은 아빠의 도시락 먹어줘"라고 말했다.

아버지의 쪽지를 본 미도리는 "아버지의 쪽지에 눈물이 쏟아졌다. 동시에 너무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지금이라서 말할 수 있지만 도시락이 창피하다는 생각도 한 적이 있다. 하지만 나를 위해 요리를 싫어하던 아빠가 열심히 만들어 준 것을 생각하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하연 인턴기자 kim.ha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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