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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자 의원, 새누리당 첫 2차 탈당…바른정당 입당

박순자 의원(경기 안산 단원 을ㆍ3선)이 23일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입당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문을 통해 “새누리당에 남아 무너진 보수를 바로 세우려고 안간힘을 썼지만 이미 부패한 상처가 너무 크고 깊다”며 “새누리당을 떠나 바른정당 입당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새누리당이 메르스 사태와 세월호 참사에서 집권 보수당의 역할을 다 하지 못했다”며 “그 결과 민간인에 의해 국정이 농락당하는 불미스런 사태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3선으로 그 책임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며 “국민 여러분께 깊은 반성과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바른정당 현판식에 참석한 박 의원은 ”공정하고 정의로운 ‘희망의 정치’를 실천하고,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 의원의 입당으로 바른정당의 의석수는 31석으로 늘었고, 새누리당은 96석으로 줄었다. 박 의원은 지난해 12월 당시 새누리당 탈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민심 수렴 등을 이유로 탈당을 유보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당초 25일 탈당을 고려했으나 바른정당이 24일 창당을 앞두고 있는 만큼 그 전에 힘을 보태는 것이 더 낫겠다는 판단을 했다“며 ”새누리당의 인적쇄신이 친박계 핵심 의원 일부에 대해서만 진행돼서는 안 될 것이며, 보수 중심 단일 후보에도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park.seo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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