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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돌고래쇼’ 제돌이 등 5마리, 야생훈련 받고 바다로 돌아가…새끼도 낳고 잘 산대요

2013년 서울대공원 쇼에 동원됐던 남방큰돌고래 ‘제돌이’가 고향인 제주 앞바다로 돌아갔다. 시민단체와 지자체, 서울대공원 관계자들로 구성된 ‘제돌이 야생방류 시민위원회’가 결성돼 제돌이 방류를 준비한 지 1년여 만이다.
제돌이는 2009년 5월 제주 성산 앞바다에서 포획돼 제주 공연업체를 거쳐 서울동물원 수족관으로 넘겨졌다. 당시 제돌이를 포함해 총 5마리가 불법 포획됐다. 제주 공연업체가 보유하고 있던 이들도 재판 결과 압류돼 제돌이와 함께 야생 적응훈련(사진)을 받았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제주 바다에 방류된 돌고래들은 무난히 야생의 무리들에 섞여 들었고 이 중 한 마리는 새끼도 낳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원 동물들의 자연 방사에는 치밀한 준비과정이 필요하다. 개발로 인해 야생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이들을 돌려보낼 곳도 마땅치 않다. 이 때문에 시민단체들은 정부에 야생동물의 불법 포획 및 유통·반입을 엄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제돌이 논란 뒤 돌고래 쇼를 중단했던 서울대공원은 6개월 뒤 다시 ‘생태설명회’라는 이름으로 비슷한 쇼를 재개했다. 어린이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쇼 재개 요구가 컸고 교육적 목적의 동물원 관람도 촉진할 수 있다는 이유다.

강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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