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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환 첫 재판, "정치인인가" 재판장 질문에 "무직입니다"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중앙포토]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 [중앙포토]

부산 해운대 엘시티 사업 특혜 비리 의혹에 연루돼 구속 기소된 현기환(58)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국민참여재판 제안을 거절했다. 현 전 수석은 엘시티 회장 이영복(67ㆍ구속)씨로부터 4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일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부장 성의경)는 현 전 수석에 대한 첫 재판을 열어 “국민참여재판을 원하느냐”고 물었지만, 현 전 수석은 “그냥 재판으로 하겠다”고 답했다. 또 재판장이 “직업을 정치인으로 하면 되겠느냐”고 물었을 땐 “현재는 무직입니다”라고 답변했다. 이후 검사가 현 전 수석에 대한 범죄사실을 읽을 땐 표정 변화 없이 정면을 바라봤다. 첫 재판은 10여분 만에 끝났다.

현 전 수석은 이영복씨로부터 “사업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고 술값 3000여만원을 이씨에게 대납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또 현 전 수석이 부산 다른 지역 시행업자들로부터 차량 렌트비와 운전기사 월급을 받은 혐의도 적용한 상태다. 또 현 전 수석이 알고 지낸 시행사 계좌에서 돈이 빠져나가는 체크카드를 제공받는 등 3억원이 넘은 뒷돈을 추가로 수수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현 전 수석에 대한 다음 재판은 2월 24일 열린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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