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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당한 이한구, “공천 논란은 김무성 전 대표 때문"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박종근 기자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 박종근 기자

이한구 전 새누리당 공천위원장이 ”공천 논란은 김무성 전 대표 때문이었다“며 윤리위의 제명 결정을 반박했다. 새누리당 윤리위는 지난 18일 ”이 전 위원장이 지난해 4월 총선에서 공정한 자격 심사를 하지 않아 심각한 당내 분열을 야기했다“며 제명을 의결했다.

이 전 위원장은 20일 MBC 라디오 프로그램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김무성 대표가 가짜 살생부가 거짓을 유포해서 난리가 났다. 옥새파동도 일으켰고 수시로 공천에 대해 시비를 붙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천이 잘됐는지 못됐는지 판단은 윤리위의 권한도 아니고 윤리위가 그런 걸 판단할 능력이 없다“며 ”(자신은) 당헌당규상 처벌 규정에 해당이 안 된다“고 말했다.

공천에 탈락한 사람이 대거 당선되는 등 4ㆍ13 총선 공천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묻는 질문에 대해선, ”당에 공천 하다 보면 항상 시끄럽다. 싸움 하는 것을 여과 없이 그대로 자꾸 내보내고 있으니 신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당내 분란이 외부에 공개된 탓으로 책임을 돌렸다.

이 전 위원장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국정농단이라는 게 그렇게 넓은 분야인가 의심이 든다“며 ”처벌부터 먼저하고 증거는 나중에 수집하자는 식의 접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렇게 여론재판이 되고 그래서 특검에서도 그냥 짜맞추기식으로 진행을 하면 그 자체가 헌법파괴 행위“라고도 했다. 이 전 위원장은 특히 ”최순실 씨가 국정을 공동운영 했다는 등 별소리가 다 보도 됐는데 그게 사실이냐“고 반문하면서 ”최순실씨가 추천한 경우면 검증 안 하나. 추천하는 것과 검증하는 절차를 밟는 것은 다른 문제“라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park.seo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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