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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 충돌 어선, 일본 해역서 두 동강

지난 18일 오후 일본 시마네현 마스다시 앞바다에서 발견된 어선 209주영호. 선체가 두 동강 난 채 선수 부분만 수면에 떠 있다. [사진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지난 18일 오후 일본 시마네현 마스다시 앞바다에서 발견된 어선 209주영호. 선체가 두 동강 난 채 선수 부분만 수면에 떠 있다. [사진 포항해양경비안전서]

지난 10일 경북 포항시 구룡포 앞바다에서 대형상선과 충돌한 구룡포 어선이 일본 해역에서 두 동강 난 채 발견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8일 오후 5시50분쯤 어선 209주영호(74t급) 잔해를 발견했다는 일본 해상보안청의 통보를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18일 오후 2시40분쯤 일본 시마네현(島根縣) 마스다시(益田市)에서 서쪽으로 12마일(19.3㎞) 떨어진 바다에서 선박 잔해를 발견했다. 209주영호의 선수(船首) 부분이었다. 충돌 사고로 뒤집어진 209주영호가 8일간 남동쪽으로 170㎞가량 표류한 셈이다.

현재 일본 해상보안청이 209주영호 잔해 근처에 조명등을 설치하고 안전관리 중이라고 포항해경은 전했다.

앞서 10일 오후 2시5분쯤 209주영호는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쪽 22마일(35.4㎞) 해상에서 중국 국적의 대형상선 인스피레이션레이크호(2만3269t급)와 충돌해 뒤집어졌다. 선원 7명 중 2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 구조된 선장 박모(58)씨와 대형상선 관계자들은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포항=김정석 기자 kim.jungseo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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