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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가 감옥 가봐서 잘 알아. 최순실 ‘건들면 다 불거야’ 메시지 던진 것”

 
정청래 전 국회의원이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 간 막장 드라마를 앞으로 보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19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정청래 전 국회의원은 개그맨 김구라와 박형준 전 한나라당 의원에 “감옥엔 안 가보셨잖아요”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학생운동 때문에) 제가 감옥에 가봤잖아요. 2년 징역을 살았는데 독방이면요. 1.04평 정도예요. 네 발자국을 걸으면 창살과 이마가 만나는 크기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기 있다보면요. 온갖 상상을 다하게 됩니다. 상상의 종착지는 이기심입니다. ‘내가 살아야 되겠다.’ 그러면서 날 가장 믿어줬고 내가 믿었던 사람에게 서운병이 듭니다”고 소개했다.

정 전 의원은 최순실씨가 박 대통령에게 이미 서운병에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법정에서 최순실씨의 블록버스터급 폭로전이 나올 수 있다고 예견했다.그는 “그 조짐이 보인다. 오늘 헌법재판소에 출연했는데 마스크를 벗었다. 그리고 ‘청와대에 출입했다’는 것을 최초로 밝혔다. 메시지를 던진 거다. ‘나 건들지마’ ‘나를 건들면 다 불거야’”라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최씨가 담당 변호사에게 ‘왜 나보다 대통령 탄핵을 더 걱정하느냐는 불만을 토로했다’는 얘기가 돈다고도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 얘기가 뭐냐면 둘 사이가 갈라지기 시작했다는 거다. 백발백중 갈라지게 돼 있다. 그거에 대한 대응으로 (청와대가 기자회견을) 수시로 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운동권 출신인 정 전 의원은 90년대 초 서울 마포구에서 학원을 운영하다 정치권에 뛰어 들었다. 1989년 서울 주한 미국 대사관저 점거 농성 사건을 주도하다 구속됐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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