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관계자는 “혐의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수사과정에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7일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천안시는 2013년 삼룡동 국도 1호선 옆 13만5000㎡ 부지에 일반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을 조성했다. 전체 공사비 610억원 가운데 토지보상금만 540억원에 달해 특정인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세금낭비라는 비난도 받았다.
천안=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