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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야구장 조성비리 성무용 전 천안시장 집 압수수색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천안야구장 조성 비리의혹과 관련해 성무용(74) 전 천안시장의 집 등 7~8곳을 압수수색했다고 18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혐의가 확인된 것은 아니다. 수사과정에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17일 압수 수색을 진행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천안시는 2013년 삼룡동 국도 1호선 옆 13만5000㎡ 부지에 일반야구장 4면과 리틀야구장 1면을 조성했다. 전체 공사비 610억원 가운데 토지보상금만 540억원에 달해 특정인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세금낭비라는 비난도 받았다.

천안=신진호 기자 shin.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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