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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문재인, 아예 군대를 없애라 그러지?"…반기문 띄우기 시작하나

지난해 5월 제주포럼 만찬이 끝난 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귓속말을 하는 정진석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중앙포토]

지난해 5월 제주포럼 만찬이 끝난 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에게 귓속말을 하는 정진석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중앙포토]

정진석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군복무 1년’ 제안에 대해 “아예 군대를 없애자 하지 왜~”라고 비판했다. 문 전 대표가 17일 자신의 출판기념회에서 “군복무 기간을 1년 정도까지 단축할 수 있고 모병제 실시는 통일 이후가 바람직하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한 말이다.

정 전 원내대표는 1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표가 군복무 기간을 1년으로 줄이자고 했다죠. 아예 군대를 없애자 하지 왜~”라고 한 뒤 “우리 젊은이들이 그런 안보포퓰리즘에 넘어간다 생각하면 오산입니다”라고 적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을 지역구로 둔 정 전 원내대표는 이 같은 방식으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띄우기에 나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정 전 원내대표는 일부 언론과의 통화에서 “나를 비롯한 정당 정치인들은 반 전 총장의 민생우선행보를 도와야 한다”며 “반 전 총장과의 면담시기는 설 연휴 이후로 미룰 생각”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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