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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촛불집회, 한국 저력 세계에 보여줘”

정세균

정세균

정세균 국회의장이 17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 “촛불집회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지혜와 저력을 세계에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제25차 아시아·태평양의회포럼(APPF) 참석차 지난 16일부터 피지를 방문 중인 정 의장은 이날 제2의 도시 난디에서 교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피지 아태의회포럼 참석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피지 인구(90만 명)보다 많은 사람이 모였는데 사고가 한 번도 나지 않았다”며 “(시위 나온 사람들이) 뗑깡도 부리고 문제를 일으키고 싶은 충동도 있었겠지만 (문제를 일으키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스스로 자제시키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인 박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법에 의해서 따질 것은 따지고, 책임질 것은 지고, 벌 받을 것은 받으면 된다”며 “그러면 대한민국은 전진한다. 그것(탄핵) 때문에 발목이 잡혀 나라 전체가 정체하거나 후퇴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지난 16일 열린 APPF 포럼 정치안보 세션 강연에서 북핵 해결을 위한 ‘6자 의회 회담’을 제안했다. 정 의장은 “북한의 핵심 의사 결정자들을 움직일 수 있는 ‘새로운 지렛대’가 필요하다”며 “남북한 및 미국·중국·러시아·일본이 참여하는 ‘6자회담 당사국 의회 간 대화’를 추진하자”고 말했다.

난디=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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