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TONG] 외모, 연기력에 인품까지… 주원 매력 분석기

by 김지민
 

오늘날 대중에게 연예인은 우상과 같다. 때론 눈앞에 닥친 중요한 일들 보다 좋아하는 연예인의 콘서트나 시상식, 팬사인회 참석을 우선으로 여기기도 한다. 파파라치·스토커·악성댓글 등 뒤틀린 사회문제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나 같은 고등학생들의 입장에서 연예인은 학업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힐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타민 아닐까.
 

1인 1덕(한 사람당 하나의 '덕후'질)을 실천하는 TONG청소년기자단 전북대사대부고지부 기자 세 명이 각자 좋아하는 연예인을 파헤쳐본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 담겼더라도 이해 해주기를 바란다. TONG 독자들이 좋아하는 연예인이 나올 수도 있으니, 심장 잘 붙들고 읽기를…
 

주원(본명: 문준원)

[사진=화이브라더스]

[사진=화이브라더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은 주원(30·본명 문준원)이다. 주원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했다.
 

주원은 연기전공을 하던 대학시절, 학교 극장에서 일했다. 남들보다 일찍 학교에 나와 노래를 부르며 청소를 했다. 그런 모습을 눈여겨 본 선배 한지상에 의해 오디션을 보게 되었다. 첫 오디션에서 떨어졌지만, 제작사가 다시 한번 더 기회를 줘서 합격하고 '알타보이즈'로 데뷔를 하게 된다. 주원을 인정하지 않았던 선배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그는 걸레질로 바꿨다고 한다. 한지상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주원은 없었을 수도 있기에, 나는 한지상이 너무 고맙다.
 

주원의 소속사는 화이브라더스. 이전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가 중국의 화이브라더스로 합병되었다. 출생은 1887년 9월 30일. 30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이다. 2008년 뮤지컬 '싱글즈', '그리스', 2009년 뮤지컬 '신상남', '그리스', '스프링 어웨이크닝'을 거쳤다.

뮤지컬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에 출연한 주원. [사진=중앙포토]

2009년 '스프링 어웨이크닝'은 주원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작품으로 언더스탠디로 캐스팅 되었다. '언더스탠디'란 주인공이 다친 경우나 응급상황에 무대를 대타로 서는 것을 말한다. 주인공이 다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무대에 서기 힘들다고 한다. 하지만 주원은 그 역할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청소를 하며 '어떻게 하면 관객들에게 멋진 연기를 보여줄 수 있을까' 연구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주인공이 다쳐 주원이 첫 리허설을 진행하게 되었다. 꾸준하게 연습한 결과 언더스탠디가 아닌 주연으로 총 550회중 150회 무대에 서면서 자신을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 주원이 지금까지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은 꾸준한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나는 이건 단순한 운이라고 생각하기 어렵다고 본다. 주원은 2009년 이후로 한동안 뮤지컬에 출연하지 않다가 2013년 뮤지컬 '고스트'에 출연했다.

뮤지컬

뮤지컬 '고스트'의 공연 장면. 샘 역을 맡은 주원과 몰리 역의 아이비가 제2막 오프닝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중앙포토]

주원은 뮤지컬 외에도 드라마·영화·음악까지 섭렵했다. 방송에서 주원은 시청률 제조기라 불리면서 출연한 드라마마다 성공을 거두었다. 한번도 빼놓지 않고 주연을 맡을 정도이니 괜히 시청률 제조기라는 별명이 붙은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드라마로는 제빵왕 김탁구(2010), 오작교형제들(2011~2012), 각시탈(2012), 7급공무원(2013), 굿닥터(2013), 내일도 칸타빌레(2014), 용팔이(2015)로 총 7작품이 있고, 2017년에 방송 예정인 엽기적인 그녀(가제)까지 8작품이다. 
 

이 중에서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고, 내가 주원의 팬이 된 계기를 제공한 '제빵왕 김탁구'에 대해서 잠깐 알아보자.

[사진=KBS]

[사진=KBS]

'제빵왕 김탁구'(KBS)는 주원의 드라마 데뷔작으로 2010년 6월 9일부터 9월 16일까지 총 30부작으로 방영됐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 후반 경제개발기를 배경으로 주인공 김탁구가 온갖 역경을 딛고 최고의 제빵인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다루었다. 주원은 구마준이라는 악역을 맡았다. 
 

드라마 경험이 전혀 없는 뮤지컬 배우 주원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지만, 정작 이정섭PD는 경험이 없는 신인의 캐스팅을 반대했다고 한다. 강은경 작가의 고집으로 캐스팅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은 기색을 숨길 수 없던 그조차 촬영을 마치며 "주원은 로또같은 배우"라고 말할 정도로 주원의 캐스팅은 성공적이었다. 그해 '제빵왕 김탁구'는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드라마에 삽입된 OST 중 '내 사랑'은 주원이 부른 노래로, 독자들은 꼭 한 번 들어보기를 바란다. 주원의 목소리에 귀가 녹아내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길.

[사진=KBS]

[사진=KBS]

영화 '7급공무원'에서 주원이 남긴 명대사가 있다. 바로 "빙고~". 주원 특유의 느끼함과 섹시함을 가미한 말투에 주원에 더욱 빠질 수 밖에 없었다. 역시 주원은 사랑이다.
 

주원이 출연한 영화로는 '특수본', '미확인 동영상 : 절대 클릭 금지', '니코 : 산타비행단의 모험', '캐치미', '패션왕', '그놈이다', '하유교목 야망천당', '특근' 등 총 8작품이 있다. 나는 스릴러, 공포영화를 보지 못하기 때문에 영화 '미확인 동영상'(2012)은 보지 않았다. 주원은 주연인 준혁 역을 연기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니코 산타비행단의 모험'(2012). 주원이 주인공인 니코를 더빙했다. 영화 '캐치미'에서 주원은 주연인 이호태 역을 연기했다.

애니메이션 영화

애니메이션 영화 '니코 산타비행단의 모험'의 주인공 니코의 목소리를 녹음하는 주원. [사진=씨너스]

웹툰 원작의 영화

웹툰 원작의 영화 '패션왕'에서 주원은 주인공 '우기명' 역을 맡아 연기했다. [사진=NEW]

웹툰 원작 영화 '패션왕'의 주인공 우기명 역을 맡아 연기했다. 영화 '그놈이다'에서는 주연인 장우 역을 연기했다. 중국 영화 '하유교목 야망천당'에서 주연인 취웨이란의 역을 연기했다. 사실 이 영화에서 주원의 헤어스타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너무 잘생겨서 참았다.

중국 영화

중국 영화 '하유교목 야망천당'의 포스터.

지금까지 드라마나 영화에서 주원이 연기해온 캐릭터는 대부분 형사나 의사였다. 아주 잘 어울리는 역할이지만, 감독님들이 앞으로 주원에게 더 다양한 역할을 주길 바란다. 아무튼 자신에게 주어진 캐릭터에 몰입해서 연기하는 주원을 보면 존경스럽다. 주원은 외모 못지않게 연기력도 빠지지 않는다. '굿닥터'에서 대중들에게 다시 한번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원래 연기를 잘하긴 하지만. 
 

처음에는 외모에, 두번째로는 연기력에, 마지막으로 주원의 인품과 현명함에 빠지게 되지만 나중에는 주원 자체로 좋아지게 되어 있다. 여러분도 잘생기고 귀엽지만 섹시한 매력까지 갖추고 있는 주원에게 한번 빠져보길 바란다. 이 기사를 본 뒤에도 주원이 그저 그렇다면 지금 바로 그의 영상을 정주행 해보길. 혼이 빠져나갈지도. 마지막으로 곧 방영하는 '엽기적인 그녀' 기대해 주기를.
글=김지민(전북사대부고 1) TONG청소년기자
 

[추천 기사]
[통TIP] 도전 다꾸왕! 초보자를 위한 다이어리 꾸미기 가이드
(http://tong.joins.com/archives/38402)

 

 


▶10대가 만드는 뉴스채널 TONG 바로가기 tong.joins.com

Copyright by JoongAng Ilbo Co., Ltd. All Rights Reserved. RSS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