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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22시간 밤샘조사…주요 외신 '대서특필'

[사진 중앙일보]

[사진 중앙일보]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이 22시간동안 밤샘조사를 받고 귀가한 가운데 외신들이 뜨겁게 반응했다.

박영수(65) 특별검사팀은 지난 12일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대치 빌딩)로 이재용 부회장을 소환해 뇌물 공여 혐의를 놓고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다.

주요 외신들은 이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 조사를 받은 소식을 발 빠르게 주요 뉴스로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한국의) 대기업 총수들이 받던 관대한 대우에 비해 이례적"이라며 "대중의 분노가 큰 탓"이라고 보도했고, CNN머니는 "삼성의 이미지가 갤럭시노트7 폭발보다 더 크게 실추됐다"고 분석했다.

일부 외신들은 이 사건으로 삼성 리더십이 재편될 가능성을 내놓기도 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글로벌 기업 삼성이 최순실씨 모녀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의 중심에 이재용 부회장이 서 있다"며 "일련의 사건이 이 부회장의 승계 능력에 의구심을 낳고 있다"고 보도했다.

포춘은 국내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삼성이 이건희 회장 사망보다 더 큰 위기를 맞았다"고 내다봤으며,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이 부회장이 이번 추문으로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삼성을 물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전 세계 주요 언론은 이재용 부회장 구속 여부와 재벌-정치권의 뇌물 스캔들에 초점을 맞추고 주시하고 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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