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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소 브루셀라 무더기 발병…86마리 살처분

충북 옥천군의 한우 농장 2곳에서 브루셀라병이 집단발병했다.

옥천군은 지난 10일 옥천읍 서대리 한우 농장 2곳에서 한우 73마리가 브루셀라병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당시 군은 출하를 앞둔 A농장 한우에서 브루셀라병 양성 판정이 나오자 인근 B농장의 한우에 대해서도 체혈을 실시 정밀 검사를 했다. 그 결과 A농장에서는 61마리, B농장에서는 12마리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군은 감염된 소가 낳은 송아지를 포함 총 86마리를 18일 살처분하기로 했다. 또 나머지 소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를 내린 상태다. 이들 두 농장은 총 265마리의 소를 사육 중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브루셀라병은 접촉으로 확산하는 질병인 만큼 감염된 소만 살처분하는 것으로도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루셀라는 소의 타액이나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사람에게도 옮는 인수(人獸) 공통전염병이다.

사람에게 옮겨지면 발열·관절통·피로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병에 걸린 소는 유산·사산·불임증세를 보인다.

옥천=최종권 기자 choig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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