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1년간 친아들 화장실에 감금하고 굶긴 비정한 엄마

어린 아들을 1년 간 화장실에 가둔 엄마가 경찰에 구속됐다.

지난 10일 미국 일간지 뉴욕데일리뉴스는 유타주에 사는 12세 아들을 3평 남짓한 좁은 화장실에 1년간 가둔 브랜디 제인즈(36)라는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자신의 아들을 1년간 가둔 엄마[사진 뉴욕데일리뉴스 캡쳐]

자신의 아들을 1년간 가둔 엄마[사진 뉴욕데일리뉴스 캡쳐]

그는 화장실 문을 안쪽에서 열 수 없도록 잠금장치가 달았고, 불을 꺼둔 채 빛이 들어올 수 있는 틈을 테이프로 꼼꼼히 막아버렸다.

그는 아들에게 밥도 제대로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을 담당한 경찰은 “아동을 진찰한 의사가 ‘가장 최악의 영양실조에 걸린 상태다’라고 말했으며 발견 당시 30 파운드(13kg) 밖에 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에서 제인즈는 “아들이 화장실에서 자는 것을 선택했다. 안전을 위해서 외출할 때 가끔 문을 잠궜다”고 감금 사실을 부인했다. 또 “굶긴 게 아니라 건강을 위해 단백질 음료를 먹인 것이다”라며 학대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

구조된 아들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