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3D프린터, 드론, 자동차 튜닝 정식 산업됐다…10년 만에 표준산업분류 개정

3D프린터, 드론, 자동차 튜닝 등이 정식 산업이 됐다. 통계청은 13일 이들 미래성장산업을 별도의 산업 항목으로 분류하는 등 내용의 새 한국표준산업분류(KSIC)를 개정, 고시했다. 2007년이 9차 개정에 이은 10년 만의 개정이다.

통계청은 우선 미래성장산업들과 관련된 별도의 산업 항목들을 신설했다. 바이오 연료 및 혼합물 제조업, 탄소섬유 제조업, 디지털 적층 성형기계(3D프린터) 제조업, 자동차 구조 및 장치 변경업(튜닝업), 무인항공기 및 무인 비행장치(드론) 제조업, 태양력 발전업, 전자상거래 소매 중개업,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공급업 등이 그것이다.

반도체·센서류, OLED표시장치, 자동차용 부품, 인쇄회로기판, 대형마트, 면세점, 요양병원 등은 더욱 세분화했다. 예를 들어 반도체의 전자집적회로의 경우 메모리용 IC와 비메모리용IC로 세분했다. 한식음식점업의 경우 한식일반음식점업, 한식 면요리 전문점, 한식 육류요리전문점, 한식 해산물요리전문점의 4개로 세분했다.

반면 광업, 청주, 시계, 나전칠기, 악기 제조업 등은 저성장 사양산업으로 구분돼 해당 분류 내의 세부 업종들을 통폐합했다. 예를 들어 우라늄·토륨, 금은백금 광업, 연 및 아연, 기타 비철금속 광업을 비철금속 광업으로 통폐합했다.
KSCI는 국가 기본통계 작성을 위한 분류 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 지표다. 기업 금융, 조세 부과, 공장 설립, 공공 요금 책정, 각종 사회보험 적용 등의 기준으로도 활용된다. 90개 법령에서 이를 준용하고 있다. 통계청은 “10년만에 실시한 10차 개정이 경제관련 통계의 현실적합성 및 국제비교성 제고, 일관성 확보 및 통계 신뢰도 제고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라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평가, 관련 지표와 통계결과 분석 수단 등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 박진석기자 kailas@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