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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 김경숙, K스포츠에 측근을 이사로 추천"

12일 특검 사무실에 소환된 김경숙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

12일 특검 사무실에 소환된 김경숙 전 이대 신산업융합대학장.

김경숙 전 이화여대 신산업융합대학장이 K스포츠재단에 이사를 추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한겨레가 13일 보도했다. K스포츠는 최순실(61ㆍ구속)씨가 설립을 주도한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김 전 학장은 지난해 12월 국회 청문회에서 “최씨는 단순 학부모로서 알고 지냈을 뿐”이라고 말했지만, 한겨레는 재단 이사 추천을 근거로 김 전 학장과 최씨와의 관계가 이보다 더 깊은 것으로 판단했다.

한겨레는 익명의 K스포츠 관계자를 만나 “K스포츠를 설립ㆍ구성할 때 김 전 학장이 주종미 호서대 교수를 재단 이사로 추천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주 교수는 K스포츠 이사 중 한명이다. 이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주 교수는 김 전 학장의 제자로 알려져있다는 게 한겨레의 설명이다. 또 다른 K스포츠 관계자는 “주 교수가 김 전 학장을 은사라 부르며 친분을 표시했다”고 한겨레에 말했다.

이에 대해 주 교수는 “2015년 11월 김 전 학장이 ‘정부에서 재단을 만든다. 이력서를 하나 달라’고 해서 드린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주 교수는 한겨레에 “다른 대학 교수들도 이력서를 달라고 하면 주는 일이 많다”며 “이후 안종범 당시 청와대 경제수석에게 전화를 받고 이사직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K스포츠가 최순실과 연관됐는지는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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