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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靑 전화 받고 차은택 적대 회사에 광고 계약 철회"

특검에 소환되는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특검에 소환되는 차은택 전 창조경제추진단장.

금융위원회가 청와대의 지시를 받고 광고회사 ‘컴투게더’를 통해 수행하려던 광고를 철회한 사실을 12일 인정했다고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차은택(48ㆍ구속) 전 창조경제추진단장은 컴투게더에 “지분 80%를 양도하라”고 강요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컴투게더는 차 전 단장의 이 같은 강요성 제안을 거절했고, 이후 정부 광고 사업 수주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금융위 관계자는 “2015년 11월 컴투게더에 제작비 7000만원짜리 금융개혁 정책 관련 광고를 맡기려다 청와대 전화를 받은 뒤 계약을 철회한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당시 금융위는 금융개혁 홍보용 TV 광고 두 편 중 한 편을 컴투게더에 맡겼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금융위 측이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의 전화를 받은 뒤, 컴투게더와의 본 계약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같은 의혹은 1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차 전 단장에 대한 공판에서도 제기됐지만, 이때 금융위 측은 “컴투게더보다 더 제작 역량이 나은 회사에 일을 맡긴 것 뿐”이라고 해명했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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