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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새 30분 더 쪼그라든 한국인의 여가

한국인의 평일 여가시간이 2년 전보다 하루 30분 줄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2일 발표한 ‘2016 국민여가활동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인의 여가시간은 평일 3시간6분, 휴일 5시간으로 2014년 조사의 평일 3시36분, 휴일 5시간48분보다 각각 30분, 48분이 줄었다. 휴일 여가시간은 10년 전인 2006년 5시간25분보다도 준 것으로 나타났다(평일은 3.1시간). 반면에 지난해 국민 1명이 지출한 월평균 여가비용은 13만6000원으로 2012년 12만5000원보다 1만1000원, 2014년 13만원보다 6000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체부 김명진 사무관은 “여가시간은 줄고 여가비용이 늘어난 것은 국민이 ‘삶이 팍팍해졌다’고 느끼는 상황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국민여가활동조사의 여가시간은 국민이 느끼는 필수생활시간(근무·학습 시간과 취침·식사 등 생리활동 시간)을 제외한 시간을 이른다. 조사에서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한 여가활동은 46.4%가 꼽은 TV 시청이었다. 이어 인터넷·SNS(14.4%), 게임(4.9%), 산책(4.3%) 등의 순이었다.

여가활동을 혼자서 한 경우는 지난해 59.8%로 2014년 56.8%보다 증가했다. 반면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긴 비율은 지난해 29.7%로 2014년 32.1%보다 감소, 1인 가구 증가 등 세태 변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손민호 기자 ploves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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