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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인 “청와대 근무 당시 관저 ‘집무실’이란 개념 없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회 변론기일인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류희인 전 세월호특조위 비상임위원이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4회 변론기일인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류희인 전 세월호특조위 비상임위원이 증인으로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류희인(61) 전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 비상임위원은 “청와대에 근무하는 동안 관저에는 집무실이라는 개념이 없었다”고 말했다.

류 전 위원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회 소추위원단 측 대리인단의 이용구 변호사가 “청와대 근무 당시 관저에 집무실이 있다는 말을 들은 적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변호사가 ‘집무실’ 용어를 쓰며 질문할 때에는 “어떤 걸 묻는지 모르겠다”고 했지만, ‘관저 집무실’이라고 다시 묻자 류 전 위원은“대통령이 관저에서 책상을 두고 집무를 본다는 것을 생각 못했고, 본 적도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박 대통령 측이 ‘세월호 7시간 행적’을 설명하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아 청와대 관저 내 집무실에서 집무를 봤다”면서 “관저에 집무를 볼 수 있는 사무집기 등이 있어, 이곳에 머물면서 상황을 보고받았다”고 밝힌바 있다.

류희인 전 위원은 “(청와대 근무했을 당시) 관저에는 집무실도 없었고 집무실이란 표현도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어떤 걸 근무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대통령이 관저에서 책상을 두고 대통령이 집무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류 전 위원은 2003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위기관리센터장을 지내고 2008년까지 대통령 위기관리비서관 및 NSC 사무차장을 역임했다. 참여정부 시절인 2005년 완성된 ‘위기대응 실무매뉴얼’ 작성을 주도한 류 전 위원은 2014년 12월 당시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의 추천으로 세월호특조위에 합류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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