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닫기
닫기

정유라, 이르면 오늘 덴마크 구치소서 대면조사

[사진 유튜브 캡처]

[사진 유튜브 캡처]

덴마크 구치소에서 지내는 정유라 씨가 이르면 12일 오늘 대면조사를 받는다. 덴마크 검찰은 정씨를 한국으로 송환하는 데 필요한 법적 근거를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정씨는 덴마크 북부 올보르 구치소에 구금 중이다. 대면조사 날짜는 12일~13일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사를 통해 정씨를 한국으로 강제소환하는 데 필요한 법적 근거를 살핀다는 게 덴마크 검찰의 입장이다. 한국에서 박영수특별검사팀이 덴마크로 보낸 송환요청서 내용과 정씨의 진술을 맞춰보는 과정이다.

정씨에 대한 특검의 범죄인 인도 요청서는 약 200쪽 분량이다. 외교당국은 덴마크 검찰에 이메일로 먼저 전달했다. 최재철 주덴마크 대사도 지난 7일 무하마드 아산 덴마크 차장검사를 만나 신속한 처리를 요구했다.

정씨의 여권은 지난 10일 자정(한국시간)을 기점으로 효력을 잃었다. 외교부에 따르면 주덴마크 한국대사관은 정씨에게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여권 반납명령을 내렸지만, 정씨가 응하지 않아 일정 기간을 거쳐 무효화했다. 외교부는 여권 무효화 조치 사실을 덴마크 당국과 인터폴(국제경찰기구)에 즉시 통보했다. 이에 따라 덴마크 당국이 정씨를 강제추방할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하지만 정씨의 송환 여부는 덴마크 검찰이 자국에서 설정한 범죄인 인도 요건에 부합하는지 판단하는 이번 대면조사에 달려 있다. 송환 결정이 나더라도 정씨가 항소할 경우 실제 송환되기까지는 시일이 더 걸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

많이 본 기사

댓글 많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