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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일본 대표팀 주장 미우라, 프로축구 최고령 선수 기록

 
[미우라 홈페이지]

[미우라 홈페이지]

[미우라 홈페이지]

[미우라 홈페이지]

일본 프로축구 최고령 선수인 미우라 가즈요시(三浦知良·49)가 50대에도 현역으로 활동한다.

일본 최고령 현역선수이자 일본 프로축구인 J리그 출범 때부터 뛰고 있는 유일한 현역선수다.

요코하마 FC는 1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미우라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우라를 상징하는 등번호 11번에 맞춰 1월11일 오전 11시11분에 발표했다.

미우라는 지난 2006년부터 요코하마 FC에서 뛰고 있다. 지난해에는 20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자동적으로 J리그 최고령 득점기록도 갖고 있다. 미우라는 오는 2월26일 만 50세가 된다.

요코하마 FC는 2부리그에 해당하는 J2리그에 속해있다. 지난해 J2리그에서 8위를 기록, J1리그에 승격하지 못했다.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일본팀 주장으로 출전한 미우라 가즈요시. [중앙포토]

2002 한일월드컵 당시 일본팀 주장으로 출전한 미우라 가즈요시. [중앙포토]

J2리그 개막일인 2월26일은 마침 미우라가 만 50세가 되는 날이다. 현재 괌에서 개별 훈련을 하고 있는 미우라는 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2017 시즌 계약을 무사히 체결할 수 있었다. 항상 지지해주는 클럽 관계자들과 팀 동료들, 서포터 여러분들과 함께 이번 시즌에서도 전력을 다해 싸울 생각"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시절 브라질 축구유학을 다녀온 미우라는 일본 엘리트축구 1세대다. 일본인들은 그를 'King Kazu(축구왕 카즈)'라고 부른다.

2002 한일 월드컵 때 일본 주장으로 활약한 미우라는 1967년생. 당시 한국 측 주장이던 홍명보보다 2살이 많다.

조진형 기자 enis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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