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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비주얼의 킹들이 모였다··· '더킹' 조인성·정우성·배성우·류준열

사진=전소윤 (STUDIO 706)사진=전소윤 (STUDIO 706)사진=전소윤 (STUDIO 706)사진=전소윤 (STUDIO 706)
*사진은 넘겨서 볼 수 있습니다*


한겨울 차디찬 공기가 휘감은 휑한 스튜디오. ‘더 킹’(1월 18일 개봉, 한재림 감독)의 네 남자가 들어서자 금방이라도 영화 속 한 장면이 펼쳐질 것 같다. 사진 촬영이 시작되고, 네 배우의 눈이 빛나기 시작한다. 조인성은 날카롭고, 정우성은 이글이글하고, 배성우는 뭉근하고, 류준열은 또렷하다. 그 눈빛과 카메라 플래시가 부딪치는 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모두가 숨죽이고 있던 공기를 쨍 가르며 배성우가 하하 웃음을 터뜨린다. 그러자 방금 전까지의 팽팽한 분위기는 사라지고, 남자 넷이 웃음과 농담을 주고받느라 왁자지껄하다. 조인성은 배성우를 앞자리에 앉혀야 한다며 외치고, 정우성은 배성우의 다리를 직접 들어 그 모양을 멋지게 잡아 주기까지 한다. 그 옆에서 류준열은 웃음을 참느라 킥킥거린다.

“연기를 시작한 건, 솔직히 말해 ‘스타가 되고 싶다’는 욕망 때문이었다. 유명해지고 싶었고,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좋았고, 인기를 얻고 싶었다. 그런데 이 바닥에서 계속 살아남기 위해서는 스타가 아니라 배우가 되어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
-조인성 인터뷰 中-

“겉보기에는 멋있고 우아해 보여도, 본질을 잃은 권력의 민낯이 얼마나 초라하고 허무한지드러내려 했다.”
-정우성 인터뷰 中-

 “배우로서 ‘어떻게 대본을 분석해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배우이자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천착할 생각”
-배성우 인터뷰 中-

그가 모 선배 배우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해 줬다. “‘인생에서 꼭 지켜야 할 것이 있다. 무엇이든 양심껏 해야 한다’고 하셨다. 신선한 충격이었다. ‘적당히 하라’는 말은 좋아하지 않는다.”
-류준열 인터뷰 中- 

장성란 기자 hairpin@joonang.co.kr 고석희 기자 ko.seokhee@joongang.co.kr
 윤이나 영화칼럼니스트, 허남웅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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