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최순실, 2차 공판에서 "검찰이 불리한 내용 진술 강요"

최순실씨와 최씨 뒤에 앉아 있는 이경재 변호사

최순실씨와 최씨 뒤에 앉아 있는 이경재 변호사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최순실(61ㆍ구속)씨에 대한 2차 공판에서 최씨 측 이경재 변호사는 “최씨가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의지에 따라 진술하지 못했다”고 검찰을 공격했다. 이 변호사는 “최씨의 검찰 진술 문건은 불과 한 시간만에 작성된 것”이라며 “피의자 면담이라는 형식으로 최씨에게 불리한 내용을 말하도록 강요하는 방식을 검찰이 썼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이어 “이 때문에 변호인이 항의도 했었다”며 “그러자 부장검사가 조사실로 들어와 최씨에게 ‘당신 같은 사람은 조사가 필요없다’는 말을 했다”고도 했다. 이 변호사는 이를 근거로 “진술 내용에 진정성이 없다”고 덧붙였다.

최씨가 미르ㆍK스포츠재단 모금에 개입한 의혹에 대해서도 이 변호사는 반론을 계속했다. 그는 “최씨는 재단 모금에 관여한 바가 없다는 이야기를 수사 시작 이후부터 계속 해오고 있다”며 “최씨가 재단 설립에 관여한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고 검찰 공소 사실을 반박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진술을 강요한 적이 없다”며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려는 주장”이라며 맞섰다. 검찰은 “이 같은 최씨 측의 주장 배후엔 대통령이 있다고 볼 수밖에 없고, 대통령에게 불리한 증거 제출을 막으려는 의도가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