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정시 퇴근, 휴가 사용률 높으면 상 주는 회사

지난해 가을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옥상 소울 텃밭’에서 당근을 수확하는 모습. [사진 롯데홈쇼핑]

지난해 가을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옥상 소울 텃밭’에서 당근을 수확하는 모습. [사진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직원 기 살리기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1월 조직문화혁신팀을 만들고 여러 성과물을 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는 “다사다난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막고, 신입사원부터 대표까지 진정성 있게 열린 소통을 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라고 말했다.

일단 ‘유연 근무제’ 도입으로 출·퇴근 시간과 휴가 등이 자유로워졌다. 오전 8시나 9시, 10시를 선택해 출근할 수 있다. ‘가족 사랑데이’인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엔 정시 퇴근을 독려한다. 매월 셋째주 수요일은 ‘홈데이’로 정해 퇴근 시간을 1시간 앞당겼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유연 근무제를 잘 지키는 직원에게 포상도 한다. 예컨대 홈데이에 팀원 모두가 정시 퇴근한 팀이나 연차 사용률이 높은 팀에게 선물과 회식비 등을 제공한다.

육아휴직 1년 의무 사용, 육아휴직기간 2년 확대 등 여성 직원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이외에도 어학·직무관련 자기계발 비용 지원, 대학원 진학 지원, 주말 근무자를 위한 식사 케이터링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근 병원과 연계해 매월 임직원 무료 건강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직원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하는 ‘옥상 소울 텃밭’도 본사에 운영 중이다. 근무 시간에 언제든지 텃밭에서 채소를 가꾸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지난해 임직원이 함께 상추, 당근을 수확하며 친목을 다졌다.

지난해 11월엔 직원 휴게 공간을 재단장했다. 커피·빵·다과를 무료로 제공하는 카페테리아와 고급 안마의자 등으로 꾸몄다. 강 대표는 “내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높아야 기업이 건강하게 성장한다”며 “직원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자율적인 조직 문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PHOTO & VIDEO

shpping&li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