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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케다약품, 나스닥 항암제 업체 인수

일본의 최대 제약사 다케다(武田)약품공업이 암 치료제를 만드는 미국 제약회사를 인수했다.

혈액·폐암 표적치료제 기술 보유
최근 주가보다 75% 비싸게 계약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다케다약품공업이 나스닥에 상장된 ‘아리아드파마슈티컬스’를 54억 달러(약 6조5000억원)에 인수한다고 9일 보도했다. 인수 가격은 6일 종가 13.7달러보다 75% 높은 주당 24달러. 다케다약품공업은 1~2월 중 주식공개매입을 통해 이 회사 주식을 모두 사들일 계획이다.

크리스토프 웨버 다케다약품공업 대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진 설명회에서 “파이프라인(신약 개발 후보)을 보완하는 매우 드문 기회였다. 앞으로 암 치료제의 확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났다. 다케다약품공업은 기업의 체질 개선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 말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낸 프랑스계 외국인 웨버를 CEO로 영입했다.

1991년 설립된 아리아드파마슈티컬스는 혈액암·폐암에 대한 독보적인 표적치료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2년 12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백혈병 치료제 ‘아이클루식(Iclusig)’은 지난해 1억8000만 달러(약 216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비소세포 폐암 치료제인 ‘브리가티닙(Brigatinib)’도 개발 중이다. 다케다약품공업은 아이클루식이 앞으로 연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경 기자 neo3@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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