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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설 선물&] 백운호수가 주거단지 눈앞에 …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친환경 전원도시로 조성

의왕백운밸리는 호수를 테마로 하는 수도권 근교의 친환경 전원도시로 조성된다. ‘산수(山水)와 인간, 도시가 어우러진 주거단지’로 개발, 자연의 풍요로움을 느끼며 살 수 있다.

이곳은 지리적으로 산과 호수가 만난 자연환경을 갖췄다. 백운호수가 주거단지 전면에 펼쳐져 있고 바라산과 백운산이 사업 지구를 둘러싸고 있다. 특히 기존 산림의 훼손을 최소화하고 주변 산림 지역과 사업 지구 내부의 녹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생태이동통로’를 만들 예정이다. 4개 하천을 활용해 수변공원을 조성하고 녹지와 하천을 종합적으로 연결해 생태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이뤄지면 주민들은 호숫가 데크 등을 따라 산책하고 자연을 감상하는 등 호수를 낀 지형적 이점을 즐길 수 있다.

의왕백운밸리 단지는 북동쪽 청계산(616m), 남동쪽 백운산(566m)·바라산(427m), 서쪽 모락산(385m)으로 둘러싸여 있다. 공원 녹지(약 19만3000㎡)와 하천(약 6만7000㎡)을 합친 면적이 전체 단지의 4분의 1이 넘는다. 여기에 도로부지 면적 등을 합친 도시기반시설용지의 비율이 40%가 넘는다. 중·저밀도 개발로 전체 주거용지 중 공동주택용지의 비율이 65%에 그친다. 일반분양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의 경우 요즘 아파트를 초고층으로 짓는 추세와 달리 16층 이하로 설계했다.

내부 도로망은 일반도로 외에 자전거도로와 보행자전용도로를 개설해 안전한 녹색교통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자연으로 열린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생태도시를 계획하고 있다. 도시 상징 가로는 느티나무길과 왕벚나무길을 만든다. 지구 접근 가로에는 이팝나무길과 자전거전용도로를, 생활 가로에는 왕벚나무길을 조성한다. 바라산에는 야영장과 데크 로드, 등산로로 이어지는 4.2㎞의 자연숲길을 낼 예정이다. 정상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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