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Load Image preLoad Image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다른 기사, 광고영역 바로가기
중앙일보 사이트맵 바로가기

[남도의 설 선물&] 와송 추출물에 한방성분 첨가 … 예민한 피부, 모발 건강에 좋아

조성수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이 지난해 여름 대학 산하 시니어클럽이 가꾸는 와송 농장에서 와송과 와송 제품들을 보여 주고 있다. 와송은 화학비료·농약을 치지 않고 기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조성수 전남과학대학교 총장이 지난해 여름 대학 산하 시니어클럽이 가꾸는 와송 농장에서 와송과 와송 제품들을 보여 주고 있다. 와송은 화학비료·농약을 치지 않고 기르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와송(瓦松)은 ‘기와 위 소나무’라는 뜻이다. 기와지붕이나 높은 산 바위 위에서 햇빛과 이슬만으로도 자란다. 조선시대 명의 허준은 『동의보감』에 ‘성질은 서늘하다. 열을 내리고 해독하며 습사(濕邪)를 없애며, 부기를 가라앉게 한다’고 기록했다.

이 와송을 활용한 목욕용품·화장품이 생산되고 있다. 바이오플라워텍이 와송을 주 재료로 선보인 ‘雪(설)와송’ 목욕용품·화장품이다. 와송은 기왓장 위에서 채취한 토종의 조직을 배양, 화학비료·농약을 치지 않고 길러 제품 재료로 쓰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10일까지 모든 품목을 20%가량 할인해 판매한다.

바이오플라워텍은 곡성군에 있는 전남과학대학교의 학교기업이다. 조성수 전남과학대 총장은 “ 우리 와송 제품들은 와송 추출물 같은 핵심 성분이 일반 상품보다 많이 들어가 질이 좋은 점을 감안하고 가격을 비교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5월에는 탈모 예방에 효과가 있는 의약외품 샴푸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雪(설)와송’ 샴푸는 모발이 가늘고 힘이 없으며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 이들이 많이 찾는다. 와송 추출물의 함유율이 7%에 이르고 하수오·감초·창포 추출물 등 한방 성분이 61%를 차지한다.

폼 클렌저는 와송(3.3%)의 거품이 메이크업은 물론 모공 속 노폐물·피지를 깨끗하게 지워 준다. 세안 후 피부가 보드랍다. 바이오플라워텍 관계자는 “92%의 천연 유래 성분과 99%의 유기농 오일이 수분 증발을 막고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킨다”고 설명했다.
편백 오일을 섞은 바디 로션은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 개선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받은 고(高)보습 효과 제품이다. 몸에 바르면 피부 건조에 의한 가려움을 완화시켜준다. 와송 추출물을 11.4% 함유하고 선인장·인진쑥 추출물 등 천연 유래 성분이 99%에 이른다. 피부에 자극을 주는 인공 색소·향과 동물성 원료는 넣지 않았다.

피부가 연약한 아기와 어린이를 위한 베이비 바디 로션과 바디 클렌저, 샴푸도 있다. 모두 일반 재배 와송보다 항산화기능이 높은 ‘조직 배양 와송’의 고농축 추출물을 넣었다. 천연 유래 성분은 95%가 넘는다.

바디 로션은 알로에 고농축 추출물을 21% 함유하는 등 원료가 대부분 식물성이다. 섬세한 영유아의 피부에 주는 자극이 적고 수분막을 보호해 오랜 시간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바디 클렌저는 미네랄·비타민을 다양하게 함유한 흑설탕 고농축 수용액 등을 넣어 피부 면역력과 보습 효과를 높였다. 또 와송 및 편백나무 잎 추출물이 예민한 아기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베이비 샴푸는 아기 두피에 자극을 최소화하고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머릿결을 부드럽게 해 준다. 화학계면활성제를 넣지 않았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AD
온라인 구독신청 지면 구독신청

중앙일보 핫 클릭

PHOTO & VIDEO

shpping&life

뉴스레터 보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군사안보연구소

군사안보연구소는 중앙일보의 군사안보분야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군사안보연구소는 2016년 10월 1일 중앙일보 홈페이지 조인스(https://news.joins.com)에 문을 연 ‘김민석의 Mr. 밀리터리’(https://news.joins.com/mm)를 운영하며 디지털 환경에 특화된 군사ㆍ안보ㆍ무기에 관한 콘텐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연구소 사람들
김민석 소장 : kimseok@joongang.co.kr (02-751-5511)
국방연구원 전력발전연구부ㆍ군비통제센터를 거쳐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한 국내 첫 군사전문기자다. 국방부를 출입한 뒤 최장수 국방부 대변인(2010~2016년)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군사안보전문기자 겸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군사와 안보문제를 깊게 파헤치는 글을 쓰고 있다.

박용한 연구위원 : park.yonghan@joongang.co.kr (02-751-5516)
‘북한의 급변사태와 안정화 전략’을 주제로 북한학 박사를 받았다. 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ㆍ군사기획연구센터와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소 북한연구센터에서 군사ㆍ안보ㆍ북한을 연구했다. 2016년부터는 중앙일보에서 군사ㆍ안보 분야 취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