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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의 설 선물&] 미역 54%, 톳 60%, 매생이 40% 생산…우리 바다의 보고 완도로 구경오세요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에서 생산되는 다시마·미역·톳·매생이 등 다양한 해조류를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신우철 완도군수가 완도에서 생산되는 다시마·미역·톳·매생이 등 다양한 해조류를 보여주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93일 앞으로 다가왔다. 박람회는 오는 4월 14일 개막해 전남 완도항~해변공원~장보고유적지에서 2017년 5월 7일까지 열린다. 주제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 주최 측은 외국인 3만 명을 포함해 6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알리고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완도는 현재 국내 해조류 생산량 전체의 35%가량을 생산하고 있다. 개별 해조류의 생산량을 보면 다시마는 54%, 미역은 54%, 톳은 60%, 매생이는 40%를 차지한다.

4월 14일 개막해 5월 7일까지
전남 완도 해변공원 부근서
워터 스크린 등 볼거리 풍성


박람회 전시관은 주 행사장인 완도읍 해변공원을 중심으로 6개를 운영한다. 해상에 바다신비관·건강인류관·미래자원관을, 육지에 해조류이해관·지구환경관·참여관을 꾸민다. 주제관인 바다신비관은 국내 최초의 360도 워터 스크린을 이용, 다양하고 신비한 해조류 모습과 역사 등을 보여준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만 19~64세) 9000원, 청소년(13~18세) 6000원, 어린이(5~12세) 4000원이다. 20명 이상 단체일 경우 성인은 2000원씩, 청소년·어린이는 1000원씩 할인해 준다. 가족권은 2만원으로 성인 2명과 청소년·어린이 2명 기준이다.

오는 3월 31일까지 예매할 경우 성인은 2000원, 청소년·어린이는 1000원, 가족권은 4000원을 할인해 준다. 예매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박람회 기간 중 박람회 입장권을 제시하면 완도타워·완도수목원·장보고기념관·어촌민속전시관·보길도세연정 등을 무료로 들어갈 수 있다. 완도항에서 제주도·청산도·소안도·노화도를 오가는 여객선의 운임은 10∼30% 할인해 준다. 인근 해남·강진·장흥의 관광지도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맛 좋은 전복 가공식품 등 '완도군이숍'서 비교·구입 가능
완도군 공식 농수산물 쇼핑몰인 완도군이숍에서 여러 입점 업체의 전복을 비교·구입할 수 있다.

손질한 전복의 껍데기와 살, 내장.


자연산 전복 및 전복 가공 상품도 판매 중이다. 전복을 다룰 줄 모르는 이들을 위해 손질한 전복을 파는 곳도 있다. 개당 80g 남짓의 전복 10마리를 손질해 살·껍데기와 내장을 각각 비닐 팩에 넣어 급속 냉동했다. ‘게우’라고 부르는 내장은 전복죽을 끓일 때 넣는다. 석결명(石決明)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전복 껍데기는 물에 달여 마시면 눈에 좋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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