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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혁명 1세대' 라프산자니 전 대통령 사망



【서울=뉴시스】박상주 기자 = 악바르 하셰미 라프산자니 전 이란대통령이 82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라프산자니는 아야톨라 호메이니를 도와 이란혁명을 성공으로 이끈 '혁명 1세대'로 제5~6대 대통령을 지냈다.



BBC방송은 8일(현지시간) 라프산자니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라프산자니는 1989년 7월 제5대 대통령선거에서 압도적 지지로 당선됐다. 이어 1993년 6월 치러진 제6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선에도 성공함으로써 1997년까지 이란을 통치했다.



그는 재임 중 전쟁으로 피폐해진 경제 회생에 힘을 기울였다. 서방에 문호를 개방해 투자를 유치했으며, 여성 인권 향상에도 힘을 기울였다. 또한 이슬람법에 근거한 극형을 반대하는 등 개혁적 실용주의 노선을 걸었다.



그는 이란 최고지도자의 임명·해임권을 지닌 전문가위원회 의장과 국가임시조정위원회 의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라프산자니는 1934년 8월 25일 이란 케르만주 라프산잔(Rafsanjan)의 작은 마을에서 빈농의 아들로 태어났다. 14세 때 이슬람 성지 콤(Qom)에서 이슬람법을 공부했다. 1960년대에 아야톨라 호메이니의 문하에서 왕정타도 운동에 합류했다. 1979년 '혁명 1세대'로서 호메이니를 도와 팔레비 왕조를 무너뜨리고 이란혁명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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